갤럭시북4 프로 360 vs 맥북 사용기 비교 및 대학생 노트북 추천

갤럭시북4 프로 360 vs 맥북 실사용 측면에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북4 시리즈와 맥북 둘다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앱등이인 필자가 어떤 노트북을 추천하는지 사용 용도에 맞는 노트북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갤럭시북4 프로 시리즈 스펙

갤럭시북4 프로 시리즈는 2024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이전 호평을 받았던 갤럭시북3 프로에 비해 많은 기능적 업그레이드를 보이지는 않으나 프로360이외에도 터치스크린을 적용하여 편의성 측면에서는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북 M3 시리즈 스펙

맥북 M3 에어는 4월 15일 한국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은 M2 맥북에어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M2와 M3동일하지만 드디어 맥북에어에도 외장모니터를 두대 연결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두대를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램쉘 모드로 사용해야 합니다.
※ 클램쉘 모드란? 노트북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 외부 모니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클램쉘모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데스크톱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로 출시한 M3는 물론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M2 보다 가격이 인상되어 출시되었기때문에 무조건 최신을 사용해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M2를 구매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애플은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가 되면 이전 모델은 단종 시키기 때문에 맥북M2 재고를 할인받고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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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과 갤럭시북4 사용기

맥북M2 사용기

맥북과 갤럭시북4 중에서 어떤걸 선택하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개인차가 크지만 필자는 직업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입장에서 둘다 사용해본결과 둘다 장단점이 확실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아이패드프로와 맥북에어 M2 램16를 사용하여 사이드카로 액정타블렛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클립스튜디오 포토샵을 동시에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을만큼 맥북에어의 성능은 탁월했습니다. 물론 그래픽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램을 무조건 16GB로 사용을 해야합니다. 일반 문서작업을 할때는 8GB램으로도 무리가 없겠지만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16GB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맥북과 아이패드는 이동을 위한 기기임에도 두개를 동시에 들고 나가기가 거추장 스러웠습니다. 맥북의 배터리 관리는 최고임에도 아이패드프로와 사이드카를 사용시 배터리 누수가 생긴것 처럼 빠른속도로 닳기때문에 충전기도 필수로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외부에서 일을할때 간편하게 작업을 하기 위한 기기임에도 외부에 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짐을 챙겨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 이 부분에서 주의점은 필자와 같이 펜을 사용하는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를 함께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

갤럭시북4 프로 사용기

갤럭시북4 프로 360은 초기 출시했을때 ram 32GB에 1TB 모델 ultra7 칩셋으로 구매했습니다. 처음 사용해본 소감은 노트북으로도 태블릿으로도 2in1으로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360 모델은 16인치 기기이기때문에 이전 맥북과 아이패드프로12.9를 쓸때와는 다르게 화면이 매우 크고 시원시원한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필자는 갤럭시북은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마감이 맥북을 연상시키는 것 처럼 매우 유려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다만 360도로 접어서 태블릿 모드로 사용했을때 갤럭시북에서 자랑하는 인텔의 신형 칩셋인 ultra7의 성능을 제한해버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의 작업 패턴으로 인터넷 엣지 브라우저에 자료를 많이 띄워놓고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스케치업을 동시에 사용했을때 약간의 버벅임을 느꼈습니다. 최고성능, 밝기도 90으로 설정했을시 배터리도 3시간에서 4시간정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노트북 모드에서는 태블릿모드 사용 시 필자가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동시에 켜놨을때 버벅임을 느꼈던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 사람마다 사용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절대적인 성능은 아닌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용도에 따른 대학생 노트북 추천

용도에 따른 노트북을 추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벼운 문서작업 및 전반적인 용도로 사용

갤럭시북4 프로 14인치, 맥북에어 M2 or 맥북에어 M3 13인치 (취향에 따라 15인치) 입니다.
갤럭시북4 프로 14인치는 윈도우 기반 노트북으로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포토샵 작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자가 추천하는 기기는 맥북에어 입니다. 이전엔 맥북은 문서작업 용도로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윈도우와 워드프로그램이든 한글프로그램도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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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용도로 사용

갤럭시북4 프로 울트라, 맥북프로 M3 or M3 MAX 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성능이 너무나 좋은 기기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 나쁘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갤럭시북은 울트라 모델 이외에는 내장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어서 하드한 작업을 하기에는 외장그래픽을 갖고있는 울트라모델을 추천드리며 맥북프로는 두말할 나위없이 영상작업, 음악작업에는 탁월한 성능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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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업 또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용도

갤럭시북4 프로 360 입니다.
와콤기반의 펜을 사용하여 드로잉을 함에 있어서 필압의 표현이 좋고 판타블렛을 사용하는것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보면서 그림을 그릴수 있기때문에 무조건 펜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분에게 잘 맞는 작업용 노트북입니다. 아이패드프로 또한 정말 좋은 기기임에도 모바일 기기의 한계는 있었기때문에 갤럭시북을 사용하는 지금은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외부에 나가서 작업을 한다고 해도 충분히 작업의 완성이 가능할 정도의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펜이 필요없는 분이라면 360모델보다는 작업용으로는 갤럭시북4 울트라를 추천드리지만 펜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실 것 입니다. 특히나 펜으로 드로잉을 하는 작업이 많은 미대생들에게 추천드립니다.